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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늘만 바라봐] 햇살 가득 내린 날 너와 걷던 이 거리에 버스킹 기타 소리 번져오는 봄내음 그리고 안녕 니가 지나던 거리에 배웅하듯 늘어선 가로등 굽이치는 빗 속에서 애써 올려다보는 하늘 그리고 눈물 어디에 있을까 하늘만 바라봐 가끔 생각할까 기억해 줄까 이런 날 지나 새 날이 와도 그리운데 어떤 이야기가 텅 빈 가슴을 채울까 막막한 밤이 지나면 맑은 새벽 오듯이 서린 아픔 닦아 내면 떠오르는 너의 미소 그리고 추억 하늘만 보면 먹먹해져 시리도록 고와서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은 서럽도록 니가 그립게 해 이런 날 지나 새 날이 와도 보고픈데 어떤 이야기로 마른 가슴을 적실까 잊지마 기억해줘 계절이 다시 와도 그대 가슴에 영원히 멀리 먼 곳에 있어도 다른 이야기에 살아도 나를 잊지 말아줘 부디 기억해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