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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로마신화의 금지된 기록 LaLaberian과 에릭스, 그들의 이야기 바람처럼 가벼운 사랑만을 좇던 한 남자가, 평생 처음으로 도망치고 싶을 만큼 강렬한 ‘운명’을 마주했다는 이야기를. 알고계신가요? 그날 밤 하늘은 평소와 달랐습니다. 별은 흩어지지 않았고, 단 하나의 빛으로 모여 이상한 궤적을 그리며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. 사람들은 그것을 유성이라 기록했지만, 후대의 일부 기록에는 이렇게 남아 있습니다. “그것은 떨어진 것이 아니라, 내려온 것이다.” 그 빛은 땅에 닿는 순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. 대신 조용히 형태를 바꾸며, 마치 공간의 틈을 열듯 멈춰 섰습니다. 그리고 그 안에서, 그녀가 나타났습니다. LaLaberian. 이름조차 완전히 번역되지 않은 존재. 몇몇 고문서에서는 그녀를 “별의 언어를 가진 자”라 기록하고 있습니다. 에릭스는 완연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지금까지의 어떤 감정과도 다른,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깊은 끌림이었습니다.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록합니다. 명예도, 이름도, 그동안 쌓아온 모든 가벼운 관계들도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되었죠 “Do you love me?” “나를 사랑하나요?” So I answered without sayin’ 그래서 나는 말 대신 답했다 What’s there left to say? 더 말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You already got me, baby 이미 나는 그녀에게 사로잡혀 있었다 I was yours anyway 어차피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