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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제,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] 흔들리는 잎사귀 높은 가지에 걸린 바람 안녕 그리고 안녕 그렇게 흘러간 시간 저 구름은 데려갈테야 언젠가 그리워질 때 너를 생각하며 꺼내 볼 거야 처음 오던 모습이 기억나 돌아서던 뒷모습까지 함께 품었던 바다를 같이 걸었더라면 세상은 너무 무서워 혼자라 더욱 그렇지 크게 높게 자라면 멀리 볼 수 있을까 그냥 살아지는 거야 돌아가는 거지 나에게 온 것처럼 그냥 消えていくんだ (사라지는거야) 저기 아주 깜깜한 깊고 깊은 곳, 그 곳에서 너를 만나기 위해 사실 내가 온거야 빛도 소리도 없고 바람도 비도 없는 정적만이 가득한 바다 아래 바닥 그 곳에서 그냥 살아가는 거야 돌아서는 거지 너에게 온 것처럼 그냥 消えていくんだ (사라지는거야) 너에게 온 것처럼 그냥 消えていくんだ (사라지는거야)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