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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트롯 - 하지 못한 한 마디 여러분들에게 행복과 감동과 지나간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. 노래가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 좋아요 눌러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. [노래 가사] 주머니 한쪽엔 다 못 센 하루가 구겨져 있고 계단참에 앉아 끈 풀린 구두를 다시 맨다 편의점 캔커피는 식은 지 오래됐는데 쓴맛 하나 넘기지 못해 손에서만 돈다 입 한번 떼려다가 담배 연기처럼 지웠다 별말 아닌 것 같아도 목 안에선 돌처럼 남더라 하지 못한 한마디 나도 좀 벅차다고 등 뒤에 얹힌 것들이 자꾸 숨을 눌러 온다고 입 밖에 내는 순간 무너질까 겁이 나서 웃는 쪽으로 얼굴을 먼저 돌려 버렸다 늦은 밤 욕실 불빛 아래 서 있는 얼굴은 낮 동안 쓰고 다닌 표정이 아직 안 벗겨져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만 집 안을 채우고 나는 물소리 크게 틀어 기침처럼 삼킨다 누가 들을까 봐서가 아니라 내가 들을까 봐 참는다는 건 소리 없이 젖는 일이더라 하지 못한 한마디 이제 좀 놓고 싶다고 손아귀에 남은 힘마저 자꾸 새어 나간다고 입술 끝에 걸쳐 놓고도 끝내 접어 넣는 건 내 쪽 사정쯤은 뒤로 미는 게 익숙해서다 처음부터 강한 사람은 아니었을 텐데 어쩌다 보니 약한 날을 숨기는 쪽이 빨라졌고 누군가 기대는 만큼 어깨는 넓어졌지만 그 안쪽 살결은 오래전부터 멍들어 있었네 딱 한 번쯤은 빈손으로 울어 보고 싶었다 아무도 없는 데서라도 나는 나한테 말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한 한마디 실은 많이 지쳤다고 걸어온 길보다 남은 길이 더 막막해진다고 그래도 발을 멈추면 안 될 것 같아 삼켜 온 말 그 말이 가슴 한쪽을 오래 깎아 먹고 있다 하지 못한 한마디 내 안에서만 닳아 간다 #트로트 #트롯 #미스터트롯 #미스트롯 #중년 #트로트신곡 #새벽트롯 #7080 #성인가요 #인생노래 #위로가되는노래 #눈물샘자극 #가슴울리는가사 #인생곡 #중년의삶 #4060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