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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절] 처음엔 영원할 줄 알았어 작은 숨결도 사랑이었어 귓가에 남은 너의 목소리 아직도 나를 흔들어 함께 걷던 그 계절 위에 수많은 약속을 남겨두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넌 조금씩 멀어져 갔어 [후렴 전]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그 말조차 하지 못한 채 웃고 있는 네 얼굴 뒤로 이별이 자라고 있었나 봐 [합창] 그냥 끝나간다고 사랑이 끝나간다고 붙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는 너 변한 건 사랑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인 거겠지 알면서도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해 [2절] 버스는 떠나고 밤은 깊어 혼자 남은 정류장 끝에서 돌아올 리 없는 발자국만 한참을 바라보고 있어 힘들지 그 한마디가 왜 이렇게 아프게 남는지 괜찮은 척 웃고 있지만 가슴은 자꾸 무너져 [후렴 전]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며 그 말을 믿고 있었는데 계절처럼 스쳐간 우리 이젠 추억이 되어가 [합창] 그냥 끝나간다고 사랑이 끝나간다고 붙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는 너 변한 건 사랑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인 거겠지 알면서도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해 [브리지] 보고 싶다 정말 보고 싶다 잊으려 할수록 선명해지는 사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을 혼자 걷고 있지만 내 마음은 아직 그 봄날에 머물러 [마지막 후렴]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끝내 묻지 못한 질문 흩어지는 계절 속에도 너는 내 안에 살아 그냥 끝나간다고 사랑이 끝나간다고 하지만 내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







